오늘 포스팅은 장마철 필수품인 우산에 대해 추천하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7월 중순인 지금 일주일 내내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신발장에 처박혀 있던 우산을 써야 할 시간입니다.
하지만 어째 우산은 많은데 쓸만 한 게 없습니다.
겉모양은 그럴 듯한데 비가 줄줄 새거나 혹은 너무 작습니다.
비가 조금이라도 세차게 내리면 신발은 물론 허벅지까지 다 젖어 물에 빠진 생쥐꼴이됩니다.
제가 100키로가 넘는 거구인데 가지고 있는 우산은 다 앙증맞습니다.
생각해보니 돈 주고 산 우산은 하나도 없고 우연히 주운(?) 우산만 있는 게 문제네요.
매일 신발이랑 바지가 젖으니 참다 참다 우산을 하나 사기로 합니다.
제 구매 포인트는 딱 두 개 입니다.
- 넉넉한 크기, 비가 와도 절대 젖을 일이 없어야 함
- 저렴한 가격
자고로 티비와 우산은 거거익선이라고 했습니다.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입니다.
제 최대 구매 플랫폼인 쿠팡에 들어가 아이 쇼핑을 합니다.
음~ 만원 이하 우산도 간간히 눈에 띄지만 너무 작고 약해 보입니다.
간혹 가다 크기와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오지만...
음, 3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일 년에 몇 번이나 쓴다고 3만원이란 돈을 투자해야 하는 지 깊이 고민하는 찰나.
가격과 크기 모두 맘에 쏙 드는 물건을 찾았습니다.
우선 크기!
172cm 하면 감이 안 오지만 사진을 보니 아주 넉넉할 것 같습니다.
의전용, 이라는 단어가 낯설지만 티비에 높으신 분들 젖지 말라고 옆에 우산 씌워주는 분들이 떠오르는 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16800원.
배송비빼면 13800원이라는 건데 저렇게 큰 우산을 저 가격만 받아도 남을지 의문입니다.
쿠팡에 수수료도 내야 할 텐데요.
내구성이 조금 의심되긴 하지만 후기 갯수, 리뷰 모두 괜찮습니다.
사실 이보다 약간 더 큰 198cm 우산을 찾았지만 가격도 3천원 더 비싸고 너무 부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우산이 크면 무게도 더 나가기 마련이니 파라솔을 찾는 게 아니라면 이 정도에서 타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100키로 넘는 거구이긴 하지만 혼자 쓰기에는 이 정도가 마지노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우산을 쓰는 여성들도 너무 크면 손목에 부담이 갈 테고요.
이상 장마철 우산 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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