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SNS에 태극기 사진 게시! 이강인 이적 완료!
PSG(파리 셍제르망)이 공식 SNS에 태극기가 등장하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타, 이강인이 PSG로 이적한다는 소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명실 상부한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빅클럽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그 중 스페인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국내 팬들을 흥분케 했다.
하지만 구단 사정으로 이적이 무산되어 팬들은 실망하였으나 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세계적인 스타 군단을 보유한 파리 생제르망이 이강인을 영입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온 것이다.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타를 보유한 명실 상부한 명문 클럽으로 이강인 선수는 이미 메티컬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이강인의 PSG 영입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9일에 예정 되어 있다.
8일, 이강인 선수는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처음엔 팬들조차 믿지 않았으나 마요르카는 약 2천 200만유로(약 311억원)의 이적료로 PSG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적은 99프로 확정이라는 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길었던 이적설, 마침내 계약 완료
그리고 9일 새벽, 마침내 이강인은 PSG와 계약을 확정지었다.
PSG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인이 탄생한 것이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등번호 19번을 달게 된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구단에 합류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고 말했다.
전문가의 예상대로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8년까지이다.
이강인 또한 구단의 환영 인사에 화답했다.
"PSG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PSG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적으로 달라진 이강인의 위상
세계적인 클럽으로 이적한 만큼 이강인의 위상도 달라졌다.
PSG의 유럽 축구단 가치는 세계 6위(약 1조 2천억)이며 핵심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의 시장 가치는 세계 2위(2500억)에 달한다.
석유 재벌 카타르 자본을 등에 업고 있는 만큼 이강인의 활약 여부에 따라 엄청난 보너스가 따라올 것은 확실한 만큼 잘하면 돈방석에 앉을 수도 있다.
함께 뛰는 동료들의 수준도 예전과 비교할 수 조차 없다.
예전엔 이강인의 크로스를 장신 공격수인 무리키 혼자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두말하면 입아픈 음바페, 네이마르가 이강인을 든든하게 받쳐줄 것이다.
특히 엄청난 스피드를 보유한 음바페의 후방 침투는 이강인의 킬패스와 시너지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강인은 전보다 더 높은 공격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얻게 되고 이는 이강인 개인과 팀에 모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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